서양사 갤러리/Middle Ages

아더왕이야기

WOO JONG HAN 2006. 4. 7. 00:46

 

로맨틱한 기사도를 가장 잘 표현한 것은 아더왕과 그의 "원탁의 기사"에 관한 이야기이다. 아더왕은 실제로 6세기의 고대 웨일즈 전투의 지휘관이었던 것 같다. 그런데 그의 업적은 전설로 미화되어 마침내 왕과 그 궁정은 중세 기사도를 상징하는 것이 되어 버렸다. 아더왕을 둘러싼 전설은 성배 찾기의 이야기에서 그 절정에 도달한다. 성배란 그리스도가 최후의 만찬에 사용하였고 아리마테아의 요셉이 십자가에 못박힌 그리스도의 피를 받았다는 잔이다. 이 그림은 성배 찾기를 맹세하는 아더왕의 기사들을 그린 것이다. 제단에 무릎꿇고 있는 것은 갈라하드경, 왕관을 쓰고 왼쪽에 서있는 것이 아더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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