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인에게 있어서의 성이란 개인과 개인, 남자와 남자, 여자와 여자 사이에만 국한되는 문제가 아니었다. 말하자면 보다 넓은 범위의 성행위가 이루어져 양성애, 이성애, 동성애 모두가 사회로부터 받아들여졌다. 이런 현상은 많은 남성신들이 여성뿐아니라 같은 성의 사람과 성관계를 갖는 모습을 표현한 그리스 신화에서도 흔히 나타나고 있다.그리이스인들은 그들 나름대로 성을 발전·승화시켰다고 볼 수 있는데 특히, 인간의 육체적인 아름다움을 일찍부터 깨달아서 누드의 미와 솔직하고 공개적인 에로티시즘을 지향하였고 성적인 것과 지적인 것의 접목을 시키려고 노력하였다. 그 결과로 신체의 단련을 영혼과 정신을 단련시키는 것으로 승화시켜 올림픽 경기를 시작하였으며 여러 가지 아름다운 누드조각 예술품을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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